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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도 '안전지대' 아니다… 홍천서 동반 캠핑 6명 코로나 '확진'
작성자 : 관리자(info@kodexo.co.kr)  작성일 : 20.08.01   조회수 : 13

강원도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단위로 모인 18명 가운데 6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휴가 여행지의 대안으로 떠오른 캠핑장 역시 완벽한 안전지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에 사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경기도에 사는 지인 등 18명(6가족)이 모여 2박 3일 동안 캠핑을 했다. 이후 성남 분당구에서 온 부부(성남 184·185번째 확진자)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분당구보건소가 동선 확인을 거쳐 속초시보건소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밀접 접촉자인 속초 부부에 대한 검체 채취 결과 이들도 30일 새벽 1시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강릉의료원에 입원 격리 조처됐다. 현재 남편은 무증상 상태이며, 여성은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캠핑장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 전까지 지역 병원과 편의점, 빵집 등을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6명과 접촉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부부 중 남편은 강원도 양양군의 한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의 딸(6)은 캠핑 후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할아버지 집으로 가 삼척시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편이 리조트에서 근무했지만, 사무직이라 관광객 접촉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무실 직원 7명만 자가격리했다"고 전했다.

속초 부부에 이어 함께 캠핑에 참여했던 성남 수정구에 사는 40대 여성과 그의 아들(6살)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여성의 남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속초에 이어 성남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캠핑에 참여했던 18명 가운데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들이 갔던 캠핑에는 여섯 가족의 부부와 자녀 1명씩이 참여했다. 외동 자녀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인연을 맺게 된 이들이었다. 확진된 3가족 외에 나머지는 김포, 오산 등에 살고 있으며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https://m.biz.chosun.com/news/article.amp.html?contid=20200730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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