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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UV소독·살균 터널 효과 검증 안됐다…가정용 락스 묽게 해 닦아야 효과
작성자 : 관리자(info@kodexo.co.kr)  작성일 : 20.05.13   조회수 : 11

방역당국이 초음파와 고강도 UV, 발광다이오드(LED) 청색광을 이용한 대체 소독방법은 효과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부나 호흡기를 자극하고 눈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람에게 소독제를 분사하는 ‘살균 터널’이나 공기를 소독한다는 소독제는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이다.

대신 손이 빈번하게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손잡이 등 표면을 차아염소산나트륨, 일명 가정용 락스를 희석한 용액과 같은 소독제로 자주 닦아주라는 권고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살균 터널을 비롯해 방역당국이 효과를 인정하지 않는 대체 소독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를 막는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소독제는 환경부에 승인이나 신고된 소독제 중 가정용 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0.05~1%로 희석한 용액 또는 70% 알콜 등을 쓰라는 권고다. 50% 이소프로판올이나 0.05~0.5% 벤잘코늄염화물, 0.5% 과산화수소나 0.26% 과아세트산, 0.12% 클로록실레놀도 코로나바이러스에 소독효과가 있다고 권고되는 소독제들이다.

 

소독 방식은 단단한 물체의 표면에 소독제를 뿌린 후 닦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소독제를 단단한 표면에 뿌려 닦는 것 외의 대체 소독방법은 소독효과가 확인되지 않았고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만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소독제를 분사하는 소독방식은 감염원 에어로졸을 발생시켜 흡입할 위험을 증가시키고 소독제와 표면의 접촉범위가 불분명해 소독효과가 미흡한 만큼 표면 소독에는 적용하지 말 것을 유의사항으로 들었다.

 

지침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UV와 청색광 등 다양한 대체 소독방법이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19 확산방지 효과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WHO는 코로나19 팩트체크를 통해 “손이나 피부에 자외선을 쏘면 피부자극과 눈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CDC도 홈페이지에 “초음파나 고강도 UV, LED 청색광 등을 적용하는 대체 소독법이나 살균터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방지 효과에 대한 증거가 알려져 있지 않다”고 고지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러한 대체 살균법이 아직 인간을 상대로 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만큼 공식적인 사용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CDC는 홈페이지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UV, LED광 또는 초음파 장치와 같은 살균 장치의 안전성이나 효능을 장기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며 이러한 대체 소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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